김국장's diary/디자인씽킹

변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세종의 생각법과 디자인 씽킹(2)>

안전보건커뮤니케이터 김국장 2020. 4. 27. 16:53

 

오늘 얘기해보고자 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디자인 씽킹 - 세종의 생각법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

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나가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내가 있는 조직이나 상사가 부조리하고 비상식적이고 부당하다고, 그래서 그사람이나 그 조직을 바꾸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모두들 아시겠지만  조직은 나보다 훨씬 더 크고 힘이 쎄고, 내 상사는 절대 그만두지 않고 그자리에 계속 있으면서 나를 힘들게 합니다.

그런데 세종은 "내가 바꿀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세상을 바꿔가기 위해 내가 바꿀수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알려면 내겐 뭐가 필요할까요?

 

더 세심하게 내 주변을 관찰하고,  나를 관찰하고,

당연하게 느꼈던 것들을 " 왜 " 일까 ,,,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힘

시작이 남이 아닌, 내 환경이나 내 상황이아닌,, 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거에요.

그럴려면,,

 내 주변을 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부터 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나를 먼저 사랑해 줄수 있어야 겠지요. ^^

저는 결혼을 하고 15년이상을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누구의 딸로 정말 열심히 살았던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주변의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앞서나아가는 걸 보며, 제자리에만 있는 듯한 나 자신이 많이 속상했었어요.

당연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없다보니, 무슨 문제만 생기면 해결책을 빨리 찾아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여러 사람들을 찾아 다녔던거서 같습니다. ^^;;

 

 

나 자신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니, 질문을 해서 답을 듣더라도 허공에 흣날리는 낙엽처럼 금새 내맘에 허함들이 찾아왔습니다.

왜냐하면 그 답들은 나의 답이 아닌, 그분들이 겪은 상황과 입장에서 말해주신 답이었으니 내겐 갈증만 더할 뿐이더라구요.

그러나 이제는 조금 달라진 저를 봅니다.  이제서야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거든요~

나에게 했어야 할 질문을 남에게 하고 있었더라구요 . ^^;; 그래서 나를 더 찾아가는 중입니다.

내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해결책만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

그 문제넘어 나를 바라보고, 진정 내가 뭘 원하는지, 뭘 해결해야 이 문제가 풀릴지 고민하게 되었어요.

 

지금도 내안에서 답을 찾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가끔씩 다른 누군가를 찾아 내 상황을 변화시키고 싶을 때도 있지만 ^^

예전과는 다른 저를 봅니다.

모두 세종의 생각법 강의를 듣고 내안에 적용을 시켜가면서, 조금씩 생각의 전환이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실꺼라 생각하며 강의 동영상을 공유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