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얘기해보고자 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디자인 씽킹 - 세종의 생각법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
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나가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내가 있는 조직이나 상사가 부조리하고 비상식적이고 부당하다고, 그래서 그사람이나 그 조직을 바꾸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모두들 아시겠지만 조직은 나보다 훨씬 더 크고 힘이 쎄고, 내 상사는 절대 그만두지 않고 그자리에 계속 있으면서 나를 힘들게 합니다.
그런데 세종은 "내가 바꿀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세상을 바꿔가기 위해 내가 바꿀수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알려면 내겐 뭐가 필요할까요?
더 세심하게 내 주변을 관찰하고, 나를 관찰하고,
당연하게 느꼈던 것들을 " 왜 " 일까 ,,,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힘
시작이 남이 아닌, 내 환경이나 내 상황이아닌,, 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거에요.
그럴려면,,
내 주변을 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부터 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나를 먼저 사랑해 줄수 있어야 겠지요. ^^
저는 결혼을 하고 15년이상을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누구의 딸로 정말 열심히 살았던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주변의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앞서나아가는 걸 보며, 제자리에만 있는 듯한 나 자신이 많이 속상했었어요.
당연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없다보니, 무슨 문제만 생기면 해결책을 빨리 찾아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여러 사람들을 찾아 다녔던거서 같습니다. ^^;;
나 자신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니, 질문을 해서 답을 듣더라도 허공에 흣날리는 낙엽처럼 금새 내맘에 허함들이 찾아왔습니다.
왜냐하면 그 답들은 나의 답이 아닌, 그분들이 겪은 상황과 입장에서 말해주신 답이었으니 내겐 갈증만 더할 뿐이더라구요.
그러나 이제는 조금 달라진 저를 봅니다. 이제서야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거든요~
나에게 했어야 할 질문을 남에게 하고 있었더라구요 . ^^;; 그래서 나를 더 찾아가는 중입니다.
내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해결책만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
그 문제넘어 나를 바라보고, 진정 내가 뭘 원하는지, 뭘 해결해야 이 문제가 풀릴지 고민하게 되었어요.
지금도 내안에서 답을 찾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가끔씩 다른 누군가를 찾아 내 상황을 변화시키고 싶을 때도 있지만 ^^
예전과는 다른 저를 봅니다.
모두 세종의 생각법 강의를 듣고 내안에 적용을 시켜가면서, 조금씩 생각의 전환이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실꺼라 생각하며 강의 동영상을 공유해봅니다.
'김국장's diary > 디자인씽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의 새로움은 내안에 있다.- 인문과 디자인(김경묵공장장) (1) | 2020.05.24 |
---|---|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것 - 김경묵인문학공장 디자인씽킹강의 (0) | 2020.04.28 |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을 개념화하라!" <디자인씽킹(1)> (0) | 2020.04.27 |